엄마 골다공증 단백질 음료엔 '셀렉스 웨이프로틴'

 

단백질 중요한 건 아시죠!!? 우리 집 엄니는 허리 수술도 여러 번 했던 탓에 골밀도가 정말 입에 담기도 무서워요. 주사는 맞았고 의사 선생님이 무조건 소고기랑 계란을 먹으라고 처방을 주셨는데요. 워낙 입안에 뭔가를 넣고 먹고 씹는 일을 돌같이 여기시는 분이라, 몇 달 전부터 시작한 필라테스와 함께 셀렉스 단백질 음료를 마시고 있어요.

 

출처 : 구글 이미지 검색

 

'셀렉스'라는 브랜드는 시골에 할머니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병원에 입원생활하셨을때, 곡물이 들어간 우유 같은 혼합음료로 성인 영양식으로 처음 접하게 됐어요. 위 음료도 고단백 음료라서 엄마에게 사드렸었는데, 좀 달고 느끼하다고 하셔서 잘 드시지 않더라고요. 

 

 

그래서 선택한 매일유업 셀렉스의 웨이프로틴 '복숭아맛' 입니다. 330ml라서 일반 우유 한팩 보다 용량이 크죠. 맛은 초콜릿, 복숭아 이렇게 있는데 조금 더 마시기 가벼운 복숭아를 선택했고요. 스틱 파우더 가루로 물과 섞어 먹는 것도 있는데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서 드링크로 선택했어요.

 

- 드링크 용량 : 330ml

- 맛 : 복숭아 vs 초콜릿

- 형태 : 드링크 vs 파우더 

 

셀렉스 웨이프로틴 복숭아맛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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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백질 음료 복숭아의 맛은 복숭아맛입니다!!! 내용물의 색을 보면 아시겠지만 되게 진하죠.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좀 복숭아 맛은 나지만 되게 무거운 느낌이라 안마 시계 되더라고요. 다행히 엄니는 2% 음료랑 비슷한 맛이라서 질리지 않게 잘 드시고 계세요. 

 

컵으로 따라 마시게 되면 약냄새? 같은 향이 팩으로 바로 마셨을 때 보다 진하게 나더라고요. 뭐 물론 팩째로 마시면 되니까 컵에는 따로 따라 드실 필요 없어요.

 

멸균제품이라 실온에 보관할 수 있다는게 편하더라고요. 인터넷에 검색해서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한팩에 1740원 정도까지 해서 구매할수 있어요. 보통 시킬 때 한 번에 여러 박스를 시키게 되는데 보관하는데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.

 

가장 좋은 건 아무래도 골다공증이 심한 엄마와 앞으로 골다공증을 예방을 위한 저에게 가장 필요한 1회 단백질 섭취량이죠. 웨이프로틴 1팩으로 계란 3개의 단백질을 챙길 수 있어요. 

 

확실히 운동하면서 바로 먹으니까 몸이 단단해지는 걸 엄마도 느끼고 있고 의사선생님도 뭐든 좋으니까 꾸준히 잘먹으라고 하셔서 계속 주문해보려고합니다. 

 

 

 

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 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