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다.
종사?라는 표현까지는 과하다.
판매직에서 잠시 근무하며 시간을 들여 돈을 벌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.
물론 판매직도 어떤 브랜드의 어떤 상품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
일반적으로 인지도는 높지만 가격대는 중저가대의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들에서는
주로 젊은 층 근무자들의 입퇴사가 잦아 보인다.
그렇다면 왜 입퇴사가 잦을까?
물론 퇴사자 잦으니까 입사를 그만큼 또 하는 거겠지
그럼 왜 퇴사하는 건데?
장기적으로 근무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이겠지
왜 장기근무를 원하지 않는 걸까?
인지도는 있지만 중저가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고 근무자들은 대부분이
20대 초반부터 중반이라면, 그들은 입사부터 아니 애초에 입사지원 당시부터 '직업'이라기보다는 '아르바이트'의 개념으로 회사를 대하는 게 클지도 모르겠다.
20대 젊은 층의 특성상, 우선 해보고 싶으니까 경험상 근무를 시작할 테고 그러던 중 종종 점장이나 VMD까지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.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.
'판매직'이라는 업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적 편견이 없지 않아 있다고 본다. 이러한 무의식 중에 내 안에 자리 잡힌 편견으로 판매직을 안전정인 직장이라고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.
( 그러한 편견 여린 시선에서 나 또한 완전 예외는 아닌 듯하고 )
판매업계에 비전을 그리며 조금이라도 더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까?
그건 다음에 생각해 봐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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